후행지표 이동평균선(주식 차트 분석)

 

 

 

 

 

 

 

주식 차트 지지선 및 저항선의 원리 이전 포스팅

오늘 알아볼 포스팅의 주제는 주식 차트 분석시 캔들과 더불어 필수 개념인 이동평균선 입니다. 이동평균선은 말 그대로 변동이 생기는 지점들의 평균을 나타내는 선을 의미합니다.

주식 차트를 보다보면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등의 선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기 이전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지지선과 저항선에 대한 내용을 먼저 학습해주세요.

 

이동평균선도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아래는 해당 포스팅의 링크입니다.

 

2024.06.28 - [경제/차트도구] - 주식 차트 지지선(주식 차트 분석)

주식 차트 지지선(주식 차트 분석)

 

 

 

 

 

 

 

 

 

 

주식 차트에서 캔들이 생성되는 원리 이전 포스팅

주식 차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캔들입니다. 오늘 이동평균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캔들이 생성되는 원리를 같이 알아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루 주가의 변화를 나타내는 캔들과 이동평균선 간의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아직 주식 차트 분석에서 기본이되는 캔들 해석 방법에 대해 모르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학습해주세요.

 

2024.06.17 - [경제/차트도구] - 차트 캔들(주식 차트 분석)

차트 캔들(주식 차트 분석)

 

 

 

 

 

 

 

 

 

 

 

장대양봉의 의미 이전 포스팅

마지막 이전 포스팅 소개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강한 매수 시그널을 나타내는 장대양봉 패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수 세력이 어떤 행동을하여 장대양봉이 형성되는지 근거와 이로 인힌 해석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장대양봉 캔들 패턴이 만들어진 후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주식 종목을 매수해야하는지 배웠습니다.

해당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4.06.26 - [경제/차트도구] - 장대양봉과 장대음봉 패턴(차트 분석)

장대양봉과 장대음봉 패턴(차트 분석)

 

 

 

 

  

 

 

 

주식은 왜 선행지표인가? (먼저 움직인다)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기 전 우리는 왜 주식이 선행지표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은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는 화폐입니다. 즉, 회사가 돈을 많이 벌고 이익을 많이 내면 주식의 가치가 오릅니다.

반면 회사가 돈을 못 벌면 주식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돈을 못 벌고 있는지? 우리 투자자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재무제표 등과 같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서 입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어야 주식도 잘 올라간다.

그러면 우리가 결과 보고서를 볼 때는 이미 돈을 벌고 난 이후니깐, 주식은 이미 올라가 있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투자자들은 영리합니다. 자신의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을 할 일은 없죠. 누구든지 내 주식의 가치가 오르길 바랍니다. 회사의 평소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여 주식을 매수, 매도하기 때문에 항상 주식은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움직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항상 선행지표처럼 시장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입니다.

 

회사의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 재무제표

 

이동평균선은 회사 실적보다 먼저 움직인다

 

 

 
 

 

 

 

 

이동평균선의 이동 특성(지속적인 지표)

이동평균선의 이동 특성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일봉차트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일봉 차트에서 캔들 1개는
하루의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5일이 지나면 5개의 캔들이 차트를 표현한다는 것이죠.

 

이동평균선의 5일선 모습

이동평균선은 캔들의 이동에 따라 자동으로 연장되는 선을 의미합니다. 아직 이해가 안가시죠? 캔들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이동평균선도 계속 오른쪽으로 길어집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동선이라고 합니다.

멈춰있지않고 캔들에따라 선이 지속적으로 길어지는 특성에 의해 이동선이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평균치를 이용해 선이 생성되는 원리

 

 

 

 

 

 

 

 

이동평균선의 평균 특성(일정 기간동안의 평균치)

그렇다면 평균은 뭘까요? 선은 점과 점을 이을때 생깁니다. 이 하나의 점이 캔들 1개의 종가 입니다. 즉, 캔들이 5개면 5개 캔들의 종가에 점을 찍고 이 5개의 점을 이으면 선이 됩니다.

 

평균은 캔들이 5개라면 5개의 종가를 더하고 5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이제 종합하자면 1일 이동평균선은 오늘 기점으로 1개 캔들의 종가 마다 이어지는 선을 의미합니다. 캔들 1개 마다 평균이기 때문에 평균의 의미는 없습니다.

 

5일의 평균이기때문이 주가 변동폭이 크지않으면 5일선의 변동도 크지 않다.

5일 이동평균선은 오늘 기점으로 4일전 부터 오늘까지의 5개의 캔들 종가의 평균 가격에 점이 생기는 걸 의미합니다. 따라서 한 개의 점이 생길려면 적어도 4일 전부터의 가격이 필요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은 오늘 기점으로 19일전 부터 오늘까지의 20개의 캔들 종가의 평균 가격에 점이 생기는 걸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은 8시 40분을 가정하여 5일 이동평균선을 설명해보겠습니다.

4일전 주식의 종가가 6000원
3일전 주식의 종가가 5000원
2일전 주식의 종가가 4000원
1일전 주식의 종가가 3000원

오늘은 시장이 열리지 않아 어제의 종가와 동일하여 3000원

오늘의 5일 이동평균선의 점 = 4200원 = (6000 + 5000 + 4000 + 3000 + 3000) / 5. 다음과 같은 계산 방법으로 오늘 4200원에 이동평균선이 연장됩니다.

내일은 또 오늘의 종가가 1일전 가격이 되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직전 5일의 종가 평균치를 이용하여 5일선이 생성되는 예상 지점 파악이 가능하다.

 

 

 

 

 

 

 

 

 

 

이동평균선은 후행지표(일어난 일에 대한 평가)

오늘 날의 주식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시장보다 먼저 움직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있기때문입니다.
그 누구보다 돈을 잃고 싶지않은 우리가 있기에 언론보다 빠른 정보를 이용하여 주식 투자를 함으로써 주가가 먼저 움직이는 선행 지표 특성을 갖는 것입니다.

반면 이동평균선은 통계 데이터일 뿐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오늘 날 또 반복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후행지표는 항상 의심하며 보조 도구라는 걸 명심하고 실패의 가능성을 항상 예상해야합니다.

 

 

이동평균선은 결국 이미 사건이 일어난 데이터들의 통계 수치이다.

 

 

 

 

 

 

 

 

마무리 글

주식 차트 분석은 언제나 사후 분석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통계를 기반으로 이렇게 움직일 것 같다는 것이죠.
너무 신뢰하지 말고 참고용으로 보면 더 큰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